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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편집

출처 표시는 기관 이름보다 자료를 찾을 단서를 담습니다

자료명과 발행 시점, 연결 문구를 정리해 읽기 쉬운 출처 안내를 만듭니다.

애드온 편집팀

문장 끝에 기관 이름만 적으면 믿을 만해 보일 수 있지만 독자는 어떤 자료를 봐야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같은 기관이 여러 해에 걸쳐 비슷한 자료를 내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출처 표기는 권위를 보태는 이름표보다 근거를 찾는 안내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료명과 발행 시점처럼 대상을 구분할 정보를 우선 남깁니다.

본문의 흐름을 위해 출처를 짧게 쓰더라도 의미가 분명한 연결 문구를 사용합니다. 여기나 링크만 적기보다 해당 자료 이름을 보여주면 이동할 곳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긴 제목을 줄였다면 서로 다른 자료와 혼동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표나 그림을 참고했다면 독자가 해당 부분을 찾을 수 있는 위치 정보도 필요한 만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자료가 말하는 내용과 작성자의 해석은 문장에서 나눕니다. 원문에 제시된 사실을 설명한 뒤 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밝히면 근거의 범위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자료에 없는 결론까지 같은 기관이 말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어와 연결 표현을 읽어봅니다. 수치를 옮겼다면 단위와 조사 대상을 함께 보여줘 해석의 조건을 유지합니다.

글 전체에서는 출처 표기 순서를 일관되게 정합니다. 자료마다 필요한 정보량은 달라도 독자가 어디에서 이름과 시점을 찾을지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표시한 링크가 실제 자료로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 출처 안내를 자연스럽게 쓰는 목표는 복잡한 형식을 줄이는 것과 근거를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을 함께 충족하는 데 있습니다.

출처 정보를 고를 때는 해당 자료를 모르는 사람이 다시 찾을 수 있는지 시험합니다. 기관 홈페이지 첫 화면만 연결했다면 같은 제목의 보고서나 안내문 중 어느 것을 말하는지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접 문서로 연결할 수 있으면 그 경로를 사용하고, 목록을 거쳐야 한다면 자료명과 공개 연도 등 식별 단서를 남깁니다. 단순히 권위 있는 기관 이름을 붙이는 것과 확인 경로를 제공하는 것은 다릅니다.

가상의 연례 보고서가 해마다 같은 이름으로 나온다면 연도나 조사 기간이 자료를 구분하는 핵심입니다. 한편 하나의 자료가 여러 차례 수정됐다면 실제로 읽은 판본을 식별할 정보가 필요합니다. 확인하지 않은 날짜를 임의로 채우지 말고 자료에 표시된 발행 정보와 실제 확인 시점을 구분합니다. 공개일과 조사 기준일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수치를 설명할 때 함께 검토합니다.

인용한 내용이 자료 전체가 아니라 일부 표에 있다면 표 번호나 절 제목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모든 출처에 긴 설명을 반복할 필요는 없지만 독자가 같은 내용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는 남깁니다. 긴 문서에서 원하는 표를 찾지 못하면 정상 링크라도 근거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편집자가 다시 찾아보는 시험을 통해 식별 정보가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출처를 짧게 정리한 뒤에는 축약한 제목이 다른 자료와 혼동되는지 살펴봅니다. 검색에 잘 보이는 단어만 남기다가 원래 자료의 범위를 넓혀 보이게 하지 않습니다. 기관이 제공한 사실과 글에서 추가한 해석을 분리하고, 인용한 수치의 대상이나 조건이 생략되지 않았는지 대조합니다. 최종 표기의 길이는 같게 맞추기보다 자료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단서를 일관된 순서로 제공하는 데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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