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자료를 검색한 뒤 결과가 많다는 안내만 나오면 사용자는 범위를 더 좁혀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검색어와 선택한 게시판, 기간 조건을 결과 수 가까이에 함께 표시하면 어떤 범위를 찾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 건수는 숫자 하나보다 현재 적용된 조건을 설명하는 표지로 다루는 편이 좋습니다.
전체 결과 수와 지금 화면에 보이는 수는 구별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중 일부만 먼저 불러오는 목록이라면 표시 중인 범위를 따로 알려 주세요. 다음 페이지를 열 때마다 전체 수가 무작정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같은 게시글이 여러 분류에 걸릴 수 있다면 중복을 어떤 기준으로 처리했는지 집계 방식도 정해 둡니다.
필터를 바꾸면 숫자와 목록이 함께 갱신돼야 합니다. 새 조건을 선택했는데 이전 결과 수가 잠시 남아 있다면 집계 중이라는 상태를 보여 주는 편이 분명합니다. 결과가 없는 경우에는 단순히 영만 표시하기보다 적용된 조건을 다시 보여 주고 기간이나 게시판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조건을 임의로 풀어 놓고 같은 검색인 것처럼 보이게 하지는 않습니다.
검수는 결과가 많은 검색어뿐 아니라 한 건, 영 건, 중복될 수 있는 게시글이 포함된 검색어로 진행합니다. 표시되는 수가 삭제되거나 접근할 수 없는 문서를 포함하는지도 살펴보세요. 정확한 전체 수를 제공하기 어렵다면 대략적인 값이라는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용자가 현재 목록의 규모와 범위를 이해하는 것이 결과 수 안내의 핵심입니다.
조건 이름을 보여 주는 위치도 숫자와 가까워야 합니다. 게시판을 바꾼 뒤 결과 목록 위에는 검색어만 남고 기간 조건은 화면 밖으로 사라지면 사용자는 검색 범위가 전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적용된 조건을 짧게 모아 보여 주고 하나씩 해제할 때 목록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숫자가 달라졌을 때는 사용자가 조건을 바꾼 결과인지 새 자료가 반영된 결과인지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전 검색의 건수를 계속 저장해 보여 주는 구성이라면 현재 목록과 다른 시점의 값이 섞이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특히 검색 결과에서 글을 삭제하거나 공개 범위를 바꾼 뒤 돌아왔을 때 수치와 목록의 상태가 맞는지 살핍니다. 안내를 간단히 한다는 이유로 정확히 제공하지 못하는 전체 수를 확정 숫자처럼 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