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뮤니티의 문의 양식에서 입력 내용을 확인하라는 말만 나오면 회원은 어느 칸이 문제인지 찾아야 한다. 오류 문구에는 문제가 있는 항목과 필요한 수정이 함께 있어야 한다. 필수 정보가 비어 있는 경우와 형식이 맞지 않는 경우를 같은 문장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서비스에 접속 문제가 생긴 상황을 이용자가 잘못 입력한 것처럼 안내하지 않는지도 살핀다.
검수할 때는 필수 칸을 비우거나 허용되지 않는 형식을 넣어 오류를 직접 확인한다. 전화번호 형식에 조건이 있다면 해당 입력란 가까이에서 허용되는 예를 알 수 있어야 한다. 예시는 실제 개인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는 형식으로 마련한다. 빨간 테두리만 두기보다 글자로 이유를 설명해 색상 구별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모바일에서는 오류가 난 칸이 화면 밖에 있을 때 찾아갈 수 있는지 본다. 키보드가 설명을 가리거나 오류 문구가 생기면서 다른 입력란이 지나치게 밀리는지도 살핀다. 한 항목을 고쳤는데 이미 쓴 나머지 내용이 모두 사라진다면 재입력 부담이 커진다. 같은 조건을 다시 넣었을 때 오류가 일관되게 해제되는지까지 확인한다.
시험은 오류 표시에서 멈추지 않고 수정 후 재제출까지 이어 간다. 다른 항목의 새 오류가 뒤늦게 나타나는지, 정상 접수 안내가 보이는지 기록한다. 오류 뒤 성공한 비율은 개선의 단서가 되지만 입력 조건을 느슨하게 만든 결과인지 설명이 좋아진 결과인지 구분해야 한다. 실제 접수에 필요한 값을 유지하면서 회원이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안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첫 오류만 고친 뒤 나머지를 처음 발견하게 되는지도 본다. 화면 위쪽에 오류 항목을 요약하고 해당 칸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긴 양식에서 수정 위치를 찾기 쉽다. 다만 요약에 적힌 항목 이름과 실제 입력란 이름이 달라지면 다시 혼란이 생기므로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오류가 해제됐을 때 이전 경고가 남는지도 함께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