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뮤니티의 문의 양식을 제출한 뒤 입력란만 비워지면 회원은 정상 접수됐는지 알기 어렵다. 완료 화면은 감사 인사보다 현재 처리 상태를 먼저 알려 줘야 한다. 전송 중인지 접수가 끝났는지, 실패해서 다시 시도해야 하는지 구별한다. 실제 접수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공 문구만 보여 주면 같은 불확실성이 다른 형태로 남는다.
정상 접수 뒤에는 문의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답변을 받을 경로를 안내한다. 접수 시각이나 관리 번호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면 실제 값이 맞는지 확인한다. 답변 기간은 운영팀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맞춰 설명하고 확정되지 않은 시간을 임의로 약속하지 않는다. 영업일이나 운영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이 있다면 가까운 위치에 알린다.
문의자가 내용을 보완하거나 잘못 입력한 연락처를 수정하고 싶을 때 사용할 경로도 검토한다. 다시 제출해야 하는지 별도 문의가 필요한지 실제 운영 절차와 맞춘다. 완료 페이지에 관련 없는 버튼을 여러 개 붙이기보다 지금 필요한 다음 행동을 우선한다. 접수 정보에 개인 내용이 포함된다면 화면에서 보여 줄 범위도 필요한 수준으로 정한다.
검수는 정상 제출과 오류 발생을 각각 시험해 진행한다. 뒤로 가기나 새로고침 뒤에 접수 상태가 어떻게 보이는지도 확인한다. 중복 문의가 줄었는지는 참고할 수 있지만 완료 문구를 본 비율만으로 이해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접수 여부를 묻는 문의와 실제 중복 건의 이유를 함께 읽으면 어떤 안내가 부족한지 더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다.
접수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화면이 있다면 완료 안내에서 그 위치를 알려 준다. 창을 닫으면 확인 정보가 사라지는 구성인지도 살펴, 회원이 다시 문의하지 않고 기록을 찾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