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 정보관에서 여러 분야의 원고를 모으면 링크 검수 뒤에도 제목이나 인용 자료가 바뀔 수 있습니다. 초안에서 확인한 주소가 정상이라고 최종 원고까지 검수 완료로 표시하면 그사이 바뀐 연결을 놓칩니다. 발행 전에는 마지막으로 확인한 원고와 실제 공개할 원고가 같은지를 먼저 대조해야 합니다.
검수 기록에는 원고의 이름과 확인 날짜뿐 아니라 어떤 외부 자료를 어느 위치에서 열어 보았는지 남깁니다. 이후 편집에서 새 링크를 추가했거나 목적지를 바꿨다면 해당 항목을 다시 확인 대상으로 돌립니다. 문구만 바뀐 경우에도 출처가 뒷받침해야 할 내용이 넓어졌다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주소가 같다는 이유로 새로운 인용 문장까지 확인된 것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최종 확인은 실제 발행될 화면에서 진행합니다. 자료 목록의 연결과 본문의 출처가 서로 다른 값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클릭 후 도착한 문서에서 인용 구간을 찾습니다. 모바일과 PC의 연결 요소가 따로 구성되어 있다면 해당 화면도 확인합니다. 이전 검수의 흔적을 반복 작성하기보다 수정 이후 생긴 확인 공백을 찾아 닫는 것이 이 단계의 목적입니다.
발행 시점까지 확인하지 못한 자료는 미완료로 표시하고 그 자료에 의존하는 설명의 공개 여부를 정합니다. 모든 항목에 완료 표시를 채우기 위해 대략적인 첫 화면 확인으로 대체하지 않습니다. 발행 후에는 실제 공개된 값이 검수한 값과 같은지 마지막으로 대조합니다. 이렇게 해야 검수표의 날짜가 아니라 독자가 만나는 원고를 기준으로 외부 출처의 상태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검수한 파일을 구별할 수 있도록 판본을 고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같은 이름의 문서를 덮어쓰는 방식이라면 확인 뒤 바뀐 부분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종 확인 이후의 변경은 링크 추가, 주소 교체, 인용 문구 수정으로 나눠 기록하고 영향을 받는 항목만 다시 확인합니다.
예약 발행을 사용한다면 예약 화면에 저장된 값도 대조합니다. 작업 파일에서는 새 주소로 고쳤지만 예약된 내용에는 예전 링크가 남을 수 있습니다. 확인할 대상은 담당자가 마지막으로 열어 본 문서가 아니라 독자에게 나갈 내용이므로, 예약 내용과 검수본의 차이가 없는 상태에서 완료를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