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자료실에는 같은 주제를 다른 시기에 설명한 문서가 함께 남아 있습니다. 작성일이 최신인 글이 언제나 모든 독자에게 맞는 문서는 아니며, 조회 수가 높은 글도 현재 절차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링크 순서를 바꾸기 전에 각 문서가 현재 이용을 위한 안내인지 과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록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현재 절차를 설명하는 글에서는 지금 적용되는 조건과 후속 절차를 우선 연결합니다. 반면 과거 자료를 해설하는 글은 당시 기준을 보여 주는 문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목적을 한 목록에 섞으면 독자가 오래된 안내를 현재의 선택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제목과 링크 설명에 적용 시점을 표시하고 현재 안내로 이동하는 경로를 별도로 두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수정 전에 출발 문서 주소, 기존 후속 링크의 순서, 링크 문구를 기록합니다. 변경 후에는 새 목적지와 변경일, 바꾼 이유를 함께 남깁니다. 가상의 기록이라면 ‘최신 글로 교체’보다 ‘현재 신청 조건이 이 문서에 모여 있어 첫 링크로 배치’라고 적는 편이 판단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근거가 된 안내의 확인 날짜도 남기면 이후 조건이 바뀌었을 때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검수할 때는 수정한 글뿐 아니라 그 글을 소개하는 목록 문구도 읽습니다. 목록에는 과거 기록이라고 되어 있는데 본문은 현재 이용 안내만 이어 주고 있다면 자료의 목적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이전 연결을 되짚을 수 있도록 기록을 보존하고 현재 공개 상태와 구분합니다. 이렇게 해야 다음 담당자가 과거 링크를 실수로 복원하거나 같은 비교를 처음부터 반복하지 않습니다.
이전 순서를 기록할 때는 자료 이름만 적지 말고 어떤 안내 다음에 열도록 연결돼 있었는지도 남깁니다. 새 주소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어도 읽는 전제가 바뀌었다면 주변 안내를 함께 고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