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입력칸이 국내 번호 길이만 허용하면 신청을 마칠 수 없습니다. 국가 선택 메뉴와 전화번호 입력 규칙은 서로 연결돼야 합니다. 어떤 국가의 번호를 받는지, 국가번호를 별도 칸에서 고르는지, 번호 전체를 한 번에 입력하는지부터 정리하고 화면 설명을 실제 방식에 맞춰야 합니다.
국가번호를 이미 선택하는 구조라면 입력칸에 같은 번호를 다시 적어야 하는지 혼동하기 쉽습니다. 선택한 국가에 맞는 입력 예시를 제공하고, 국제 형식이나 국내 형식을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 알려 주세요. 모든 나라의 전화번호에 같은 자리 수나 첫 숫자 규칙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세부 검증은 확인된 국가별 번호 체계를 기준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과 해당 번호로 문자 인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별개입니다. 지원하지 않는 국가나 연락 방식이 있다면 제출 마지막 단계까지 숨기지 말고 선택할 때 안내합니다. 다른 연락 경로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실제 상담이나 확인 절차로 이어지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전화번호를 입력받고도 연락할 방법이 없으면 양식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검수할 때는 국가를 바꾸기 전후의 예시와 오류 메시지를 함께 살펴봅니다. 국가 변경 후 이전 번호가 남는다면 조합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복사해 붙인 번호의 공백이나 구분 기호 때문에 불필요하게 거부되는지도 점검하세요. 마지막 확인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국가와 처리된 번호가 알아볼 수 있는 형태로 표시돼야 합니다.
국가 선택 메뉴의 이름과 번호 예시가 실제로 같은 국가를 가리키는지도 확인합니다. 메뉴만 바뀌고 도움말은 국내 번호 형태로 남아 있으면 이용자는 이전 예시를 따라 잘못 입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입력값을 자동으로 변환하는 구조라면 어떤 값이 저장됐는지 마지막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가 쓴 숫자를 설명 없이 삭제하거나 덧붙이는 방식은 피합니다.
해외에서 접속한 사람이라고 해서 현재 위치 국가의 전화번호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접속 위치를 참고해 국가를 제안하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다른 국가를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국가 변경 후 인증 절차가 달라진다면 그 안내도 함께 갱신해 번호 입력을 모두 마친 뒤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