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아래의 더보기 버튼에 숫자가 있으면 탐색할 분량을 가늠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다음에 나타날 항목 수인지 아직 남아 있는 전체 결과 수인지 모호하면 기대가 어긋납니다. 한 번에 보여 주는 묶음과 남은 전체 규모를 구분하고, 어떤 뜻인지 문구에서 바로 읽히도록 표시 방식을 정하세요.
전체가 많아 일부씩 불러온다면 다음 항목 보기라는 동작과 현재까지 확인한 범위를 함께 안내할 수 있습니다. 끝부분에서 남은 항목이 한 묶음보다 적을 때는 실제로 불러올 수에 맞춰 문구를 바꿉니다. 정확한 잔여 수를 알 수 없는 서비스라면 임의의 숫자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확실히 제공할 수 있는 정보만 표시하는 것이 더 명확합니다.
버튼을 누른 직후에는 불러오는 중이라는 상태를 보여 주고 반복 선택으로 같은 요청이 쌓이지 않게 검토합니다. 실패했다면 다시 시도할 수 있게 안내하되 이미 읽던 목록은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 항목이 없다는 결과와 통신 문제로 가져오지 못한 상태는 다르게 표시해야 이용자가 목록의 끝에 도달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항목을 찾기 위해 화면이 갑자기 맨 위로 이동하지 않는지도 확인하세요. 키보드로 탐색하는 사람에게는 새 내용이 어디에 생겼는지 파악할 단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자료까지 보여 준 뒤에는 더보기 버튼을 남겨 두기보다 끝임을 알려 줍니다. 필터를 바꿨을 때 표시 수와 목록이 함께 초기화되는지까지 점검하면 숫자 안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목록에 전체 결과가 스물세 개이고 열 개가 보이는 상황을 놓아 봅니다. 다음 열 개를 불러오는 버튼에 남은 열세 개라는 숫자를 붙이려면 잔여 수임을 명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 선택 후에는 실제로 남은 세 개를 표시하는지 확인합니다. 처음의 숫자를 계속 유지하면 끝에 가까워져도 같은 분량이 더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렬 순서를 바꾼 직후에도 추가 목록이 새 기준을 따르는지 살펴봅니다. 앞부분은 최신순이고 뒤에 붙은 항목은 이전 정렬이라면 숫자가 맞아도 탐색이 어긋납니다. 조건 변경, 요청 중, 실패, 마지막 결과라는 상태를 나누어 수량과 목록을 대조하면 문제 위치가 명확해집니다. 서버에서 전체 수를 확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확인된 표시 수만 설명하고 아직 모르는 잔여 규모를 추정 숫자로 채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