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관리 보고서에서 답변율이 표에는 83.3%, 본문에는 83%로 적혀 있으면 서로 다른 집계를 사용했는지 의심하게 됩니다. 두 값이 계산상 같은 결과여도 표시 기준이 없으면 검토 시간이 늘어납니다. 건수는 정수로, 비율은 정해 둔 소수 자릿수로 보여 주는 등 자료의 성격에 맞는 원칙을 먼저 정하세요.
계산에는 반올림하지 않은 원자료를 사용하고, 독자에게 보여 주는 마지막 단계에서 자릿수를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월별 비율을 각각 반올림한 다음 평균내면 원래 건수를 합쳐 계산한 전체 비율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체 답변율을 구할 때는 각 기간의 답변 건수와 대상 리뷰 수를 모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항목별 비중을 반올림하면 합계가 정확히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차이를 숨기려고 특정 항목의 숫자만 고치지 말고 표시 과정에서 생긴 차이라는 짧은 설명을 붙입니다. 비교표의 한 열 안에서는 같은 자릿수를 유지하고, 작은 수치만 더 자세히 표시해야 한다면 그 이유를 표 주변에서 밝혀 주세요.
검수할 때는 표, 요약 문장, 그래프에 같은 계산 결과가 전달됐는지 확인합니다. 원자료가 갱신됐는데 본문 숫자만 남아 있는 경우도 반올림 오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계산 파일에는 원값을 보관하고 공개 문서에는 표시 규칙을 남겨 두면, 다음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수치를 임의로 유리하게 꾸미지 않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두 기간에 대상 리뷰가 각각 3건과 30건이고 답변 수가 2건과 15건이라면 두 비율을 단순 평균내는 것은 전체 답변율과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전체를 보려면 합친 33건 가운데 답변한 17건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작은 기간과 큰 기간을 같은 무게로 처리할지, 리뷰 한 건씩을 같은 단위로 처리할지 먼저 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소수 자릿수를 늘려도 대상 정의가 다르면 비교는 정확해지지 않습니다. 삭제된 리뷰를 분모에 포함했는지와 답변 수정 건을 새 답변으로 세었는지도 확인합니다. 표에 비율을 옮길 때는 계산식의 결과를 연결해 수기로 다시 입력하며 생기는 차이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