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서비스 홈페이지에 세 지역 안내를 만들려 한다고 하자. 가온에는 방문 가능한 사무실이 있고 누리에는 직원이 출장하지만 별도 시설은 없다. 다온의 제공 가능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다. 세 지역명만 바꾼 지점 페이지를 만들면 누리와 다온에도 찾아갈 장소가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원고를 쓰기 전에 지역마다 독자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 구별해야 한다.
가온 페이지에는 확인된 사무실 주소와 출입구, 방문 응대 시간, 찾아오는 경로를 담는다. 누리는 지점 소개가 아니라 출장 제공 범위 안내가 맞는지 검토한다. 현지에 방문할 주소나 주차장이 없으므로 가온의 사진과 오시는 길을 복사하지 않는다. 출장 가능 여부를 확인할 때 필요한 지역 정보와 실제 운영하는 문의 경로를 적되, 일정이나 범위가 달라지는 조건은 담당 자료와 대조한다.
다온은 지역명 페이지를 먼저 만든 뒤 빈 설명을 채우지 않는다. 제공 여부와 담당 창구, 적용 조건 가운데 무엇이 미정인지 내부 요청으로 남긴다. 현재 공통 안내에서는 확인된 제공 범위를 적고 그 밖의 지역을 문의할 수 있는지 운영자에게 확인해 반영한다. 문의가 가능하다는 말도 서비스 제공이 확정됐다는 뜻으로 쓰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은 지역을 지도에 지점처럼 표시하지 않는다.
누리에서 가온 사무실로 오는 교통 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 출발 지역과 도착 시설을 제목에서 구별한다. 이는 누리 지점 안내와 다른 문서다. 발행 전에 각 페이지의 제목, 주소, 사진, 문의 버튼을 함께 읽고 독자가 찾아갈 곳을 잘못 예상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지역별 독립 정보는 도시 이름의 개수가 아니라 시설 방문과 출장 요청의 서로 다른 조건에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