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수치를 쓰고 출처를 글 끝에 모아 두면 독자는 어떤 자료의 어느 값을 인용했는지 다시 찾아야 한다. 수치 문장 가까이에 기관이나 자료의 이름을 적고 해당 항목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제공하는 편이 대조하기 쉽다. 유명한 기관의 링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숫자가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같은 대상과 기준의 수치를 보여 주는 자료인지 읽어야 한다.
날짜는 역할에 맞게 표시한다. 자료를 읽은 날과 자료가 다루는 기간은 다르다. 올해 확인한 페이지 안에 이전 연도의 통계가 있다면 현재 연도 자료처럼 소개하지 않는다. 조사 대상이나 적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면 수치와 함께 설명한다. 한 문장에서 서로 다른 자료를 이용했다면 각 값이 어느 근거에 연결되는지 분명히 구별한다.
출처 연결은 기관의 첫 화면보다 인용 내용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우선 검토한다. 긴 문서라면 관련 표나 항목 이름을 알려 줄 수 있다. 자료의 설명을 옮길 때는 원래 의미와 조건을 보존하고 불필요하게 긴 인용을 피한다. 직접 확인하지 않은 숫자를 다른 글의 재인용만으로 확정해 쓰지 말고 원자료 확인 가능성을 먼저 살핀다.
공개 전에는 출처 표시에서 원문까지 이동해 같은 값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연결이 열리지 않거나 자료가 갱신됐다면 인용한 문장도 다시 검토한다. 출처를 누른 사람이 적다는 이유로 설명을 없애지는 않는다. 독자가 필요할 때 판단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며, 무관한 자료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근거의 양을 늘릴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