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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주체는 안내가 필요한 바로 그 문장에 보여주기

페이지 맨 아래에 담당 부서를 적어도 중간의 ‘확인 후 처리’라는 문장이 누구의 행동인지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주어가 빠진 안내를 어디에서 고칠지는 이용자가 자신의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특히 신청 버튼과 결과 메시지 사이에서 책임 주체가 바뀌는 경우를 살핍니다.

애드온 편집팀

페이지 맨 아래에 담당 부서를 적어도 중간의 ‘확인 후 처리’라는 문장이 누구의 행동인지 알려주지는 못합니다. 주어가 빠진 안내를 어디에서 고칠지는 이용자가 자신의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특히 신청 버튼과 결과 메시지 사이에서 책임 주체가 바뀌는 경우를 살핍니다.

먼저 이용자에게 요구하는 행동이 있는 문장을 표시합니다. ‘서류를 보내세요’의 대상은 분명하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라는 문장에서는 누가 무엇을 확인하는지 불명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운영 절차를 담당자에게 확인한 뒤 해당 문장 바로 옆에 주체와 연락 경로를 적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담당 이름이나 처리 날짜를 임의로 넣지 않습니다.

상단 요약과 상세 절차가 서로 다르게 설명하지 않는지도 중요합니다. 요약에 ‘신청 즉시 완료’라고 적고 본문에서 ‘담당자 검토 뒤 확정’이라고 하면 주어를 고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접수와 승인 같은 단계의 차이를 먼저 바로잡고 각 단계에서 누가 행동하는지 밝힙니다.

모바일에서는 짧은 카드나 오류 알림에 공간이 적습니다. 그래도 이용자가 해야 할 일과 운영자가 맡을 일을 다르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한 화면에 모두 담기 어렵다면 요약에는 현재 상태를 쓰고 상세 안내로 이어 줍니다. 핵심 조건을 링크 뒤에만 숨겨 즉시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들지 않습니다.

자동 이메일과 문자도 검수합니다. 웹에서는 주체가 분명해도 메시지에 ‘확인 예정’만 적혀 있으면 받은 사람은 자신의 추가 확인을 요구받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느 채널로 연락하는지 안내합니다. 같은 문구를 여러 곳에 복사했다면 모두 수정할 목록을 만듭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문장을 보여 주고 다음에 누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물어보면 뜻이 명확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답이 나오면 설명의 위치나 절차 자체가 모호할 수 있습니다. 주어는 문법을 채우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책임과 순서를 독자가 알아볼 자리에 놓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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