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능을 개발한 순서대로 소개하면 이용자는 자신이 하려는 일과 어떤 항목이 연결되는지 찾아야 합니다. 문서를 정리할 때는 먼저 대표적인 작업 목적을 적고 그 일을 끝내는 데 필요한 기능을 모읍니다. 내부에서는 다른 모듈이어도 이용자에게 하나의 과정이라면 같은 흐름에서 안내할 수 있습니다.
각 묶음의 소개에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언제 사용하는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필요한 사전 조건이 있다면 함께 보여줍니다. 모든 기능을 같은 글자 수로 맞추기보다 비교할 정보의 수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조작 방법이 필요한 기능은 별도 문서로 연결하되 소개만 읽어도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면 이름은 실제 제품에 표시된 문구와 대조합니다. 설명을 쉽게 쓰려고 다른 이름을 붙였다면 둘의 관계를 분명히 합니다. 이용자가 알고 있는 별칭은 검색이나 설명의 단서로 남길 수 있지만 본문에서 이름을 번갈아 써 다른 기능처럼 보이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기능이 여러 작업에 쓰이면 대표 설명을 정하고 각 작업에서 필요한 맥락을 연결합니다.
분류를 바꾸기 전에는 다른 문서가 어디를 참조하는지 확인합니다. 옮긴 뒤에는 이전 경로에서 새 안내를 찾을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기능 이름이 바뀌지 않았어도 문서 위치가 달라지면 기존 사용자가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목적별 소개는 분류표만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실제 작업과 화면, 문서 사이의 연결을 다시 맞추는 과정입니다.
이용자가 마친 작업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지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