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이력이 있는 블로그 글을 휴대전화에서 열고 특정 날짜에 무엇이 바뀌었는지 찾아본다. 표의 날짜 열만 보이고 변경 항목이 화면 밖에 있다면 기록이 존재해도 읽기 어렵다. 각 날짜와 설명의 짝이 유지되는지, 여러 줄로 접힌 문장이 다음 기록과 섞여 보이지 않는지 확인한다. 기록을 카드나 목록으로 바꾸는 경우에도 날짜와 변경 대상을 하나의 단위로 묶는다.
화면을 좁히고 글자 크기를 키워 같은 기록을 다시 읽는다. 가로로 밀어야 하는 표라면 이동할 수 있다는 단서가 보이는지, 끝까지 움직인 뒤에도 어느 날짜의 내용인지 알 수 있는지 살핀다. 글자를 작게 만들어 표를 억지로 맞추기보다 필요한 항목을 줄이거나 배열을 바꾸는 편집을 검토한다. 날짜는 보이는데 변경 설명이 잘리는 상태를 완료로 보지 않는다.
이력이 접혀 있다면 펼침 버튼을 직접 눌러 확인한다. 현재 열림 상태가 구별되는지, 손가락으로 옆 항목을 잘못 누르지 않는지, 펼친 뒤 읽던 위치가 크게 이동하지 않는지 본다. 변경된 문단으로 가는 연결이 있다면 목적지가 정확한지 따라간다. 고정 메뉴가 소제목을 덮거나 연결 위치가 옛 문단에 남아 있으면 기록과 본문을 대조하기 어렵다.
이동한 문단에서 실제 변경 내용을 읽은 다음 기록으로 돌아오는 과정도 시험한다. 새 날짜만 표시되고 본문 값은 그대로인 경우를 놓치지 않도록 변경 항목별로 확인한다. 검사 기록에는 사용한 화면 조건, 막힌 조작, 수정한 위치를 남긴다. 이후 편집으로 문단 위치나 목차가 달라졌을 때 같은 경로를 다시 실행하면 수정 이력이 계속 쓸 수 있는 안내인지 판단할 수 있다.
이력에서 문단으로 이동하는 연결의 이름도 살펴본다. 보기라는 말이 여러 개 반복되면 어느 항목의 변경으로 이동하는지 불분명하다. 운영시간 변경 내용처럼 대상을 드러내면 펼친 목록 안에서도 목적을 알기 쉽다. 소제목을 바꾼 뒤 기존 이동 위치가 유지되는지도 확인해야 과거 이력이 빈 곳을 가리키지 않는다.
여러 차례 바뀐 항목은 현재 값과 이전 값이 혼동되지 않도록 표현한다. 과거 이력에서 예전 운영시간을 보여 주는 것은 기록으로 의미가 있지만, 휴대전화에서 그 줄만 캡처하면 현재 시간처럼 공유될 수 있다. 해당 이력에 과거 변경이라는 성격이 남도록 날짜와 설명을 함께 둔다. 현재 적용값을 보려면 어느 문단을 읽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한다.
돌아오기 기능으로 이력에 복귀했을 때 펼친 항목과 읽던 위치가 유지되는지 살피면 긴 기록의 사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수자는 첫 번째 항목만 시험하지 말고 여러 줄로 접힌 중간 항목과 마지막 항목에서도 같은 흐름을 실행한다. 날짜가 많은 기록일수록 현재 변경과 이전 변경의 경계를 잃지 않는지가 중요하다. 이력의 역할을 지킨다.